
감자는 봄 텃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물이다. 씨감자만 있으면 따로 씨앗을 살 필요 없고, 심은 지 70~9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3월이 되면 봄 감자 파종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봄 감자 파종 적기
감자는 서리에 약하다. 봄 파종 적기는 마지막 서리일로부터 2~4주 전이 기준이다. 새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시기와 마지막 서리 날짜가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잡는다.
지역별 파종 적기를 보면, ▲ 남부 지방은 2월 말~3월 초, ▲ 중부 지방은 3월 초~중순, ▲ 강원·고냉지는 3월 하순~4월 초가 일반적이다. 감자 싹이 땅 위로 나오는 데 파종 후 2~3주가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일정을 잡는다.
씨감자 준비
씨감자는 파종 2~4주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씨감자 전용 품종을 구입하거나 지난해 남겨둔 감자를 사용한다. 식용으로 판매되는 수입 감자는 발아 억제 처리가 된 경우가 있어 씨감자로 적합하지 않다.
- 씨감자 무게 – 30~50g짜리가 적당, 큰 것은 잘라서 사용
- 자르기 – 눈(싹눈)이 1~2개씩 포함되도록 절단
- 절단면 처리 – 풀 또는 재(초목회)에 묻혀 절단면을 건조시킴
- 녹화 처리 – 파종 전 햇빛에 2~3일 놔두면 싹이 미리 나와 발아가 빠름
파종 방법
밭 준비
30cm 깊이 경운, 완숙 퇴비 투입. 감자는 산성 토양 선호(pH 5.0~6.0), 석회 과다 투입 주의.
고랑 파기
줄 간격 60~70cm, 깊이 10~15cm 고랑을 파고 퇴비를 바닥에 한 줄 놓는다.
씨감자 배치
30cm 간격으로 씨감자를 눈(싹눈)이 위로 오도록 놓는다. 퇴비와 씨감자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복토 및 멀칭
흙을 10~15cm 덮고 비닐 멀칭하면 잡초 억제와 지온 상승 효과. 싹이 나오면 구멍을 뚫어준다.
품종별 특성 비교
| 품종 | 수확 기간 | 특징 |
|---|---|---|
| 수미 | 70~80일 | 가장 일반적, 튀김용 |
| 대서 | 80~90일 | 큰 알, 저장성 좋음 |
| 자영 | 80~90일 | 자색 품종, 안토시아닌 풍부 |
주의할 점
감자는 녹화(빛에 노출돼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된 부위에 독성 물질(솔라닌)이 생성된다. 수확 후 보관 시 빛이 차단된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녹화된 부분은 반드시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마트에서 산 감자를 씨감자로 써도 되나?
피하는 것이 좋다. 시판 감자 중 일부는 발아 억제 처리가 되어 있어 싹이 잘 나지 않는다. 또 씨감자용 품종은 바이러스 검정 등 특별 관리를 거친 것이라 수확량이 다르다. 농협이나 종자상에서 씨감자를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Q. 감자 꽃이 피면 뽑아야 하나?
꽃을 뽑으면 양분이 감자 알 발육에 집중되어 수확량이 늘어난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큰 차이는 없지만 꽃을 제거해도 무방하다. 꽃이 피었다가 지는 것은 수확 적기가 가까워진 신호로 보면 된다.
Q. 감자 수확 시기를 어떻게 알 수 있나?
잎과 줄기가 노랗게 시들기 시작할 때가 수확 적기다. 보통 파종 후 70~90일이며, 7월 장마 전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맛보기 수확을 해보면 알의 크기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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