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한국에 처음 진출했던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바로 1988년입니다.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바로 그해죠.
그것을 기념해서 9년전인 2013년 1988버거가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1988버거는 그 당시 단품 가격 4200원, 세트 가격은 5500원, 런치로를 4500원에 판매했던 제품입니다.
그 버거의 후속은 아니고, 새로운 메뉴로 ’88서울 비-프 버거’가 출시되었습니다.
맥도날드 88서울 비-프 버거
맥도날드의 88서울 비-프 버거는 계란과 양배추가 들어가는 특이한 버거입니다. 1988서울버거라고 불리울 것도 같은데, 그렇게 되면 1955버거와 또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맥도날드 1955버거의 1955도 1988버거와 마찬가지로 맥도날드의 최초 시작이었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버거입니다.
맥도날드는 독특하게 자신들만의 정체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창녕갈릭버거와 보성녹돈버거 등 지역 특산물을 베이스로 해서 만든 버거를 출시하고 있죠.
이런 실험 정신과 더불어 국내 특산물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칭찬할만한 행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맥드날드 88서울 비-프 버거 가격
이 포스팅은 출시 전날 출시 소식에 대해 봐서 미리 작성하는 글이어서 정확한 가격 정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맥도날드는 2022년 8월 25일, 전체적인 메뉴 가격 조정이 있습니다. 즉, 오른다는 뜻이죠.
그래서 88서울버거 가격은 단품은 대략 6400원입니다. 맥런치로 드실 수 있고, 맥런치 가격은 6700원입니다. 세트 가격은 77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7200원, 세트 9000원입니다.
이 버거 관련된 소식은 아래 링크에서 칼로리 등 확인 가능하십니다.
티저로 나온 포스터만 봐도 레트로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넷플릭스 로고도 있는데 맥도날드와도 뭔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